불맛정말 나는 팔도 불짬뽕
작성일 : 2016.5.28
이글은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을 옮겨온글입니다.
불짬뽕 들이 막 출시되는 시점에서 그 맛이 궁금해서
팔도 불짬뽕을 사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짜장 라면 이후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를 겨냥한 짬뽕라면!
짬뽕라면도 각 라면 제조 회사들이 발다투어 출시를 하고,,
또 다시 짜장라면을 넘어 잠뽕라면의 춘추전국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전쟁을 하든 말든 출시되는 제품에 대새
동요도 안하고 관심도 안두는 편인데..
슈퍼마켓에 갔을때 눈에 들어오는 불짬뽕!
이연복 셰프가 얼굴을 걸고 만들어낸
팔도불짬뽕이 클로즈업되어 먹어보기로 했죠!

팔도불짬뽕의 영양성분을 한번 들여다 봤습니다.
열량은 550kcal
탄수화물은 하루영양치의 25%
단백질 하루 섭취해야 할 영양소의 24%,
지방 37%, 포화지방 47%, 콜레스테롤 2%인데
나트륨은 91%나 들어 있네요!
건강을 위해서 저염식 바람에 불구 있는데
맵고 짭조름해야 맛잇는 짬뽕의 특성상
나트륨량을 줄일 수 없었나봅니다.
스프를 넣을때 조금 남기고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주의사항도 읽어봅니다.
원재료에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밀, 대두, 오징어, 새우, 돼지고기, 조개류(굴, 홍합), 게,
쇠고기, 닭고기가 함유되어 있다고 강조되어 있습니다.
이런 식품이 알레르기 유발물질인지 몰랐습니다.
하긴 뭐,, 사람에 따라서 알레르기 반응이 오는 음식이 다 다르니 ㅎ

팔도불짬뽕! 조리법을 보겠습니다.
라면을 끓일때 포장지에 적혀 있는 조리법대로 최소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물 550ml는 다 비슷합니다.
다먼 부속물을 먼저 넣느냐 나중에 넣느냐인데
팔도불짬뽕은 액상스프와 건더기스프를 먼저 넣고
물을 끓입니다.
향미유는 조리후에 넣는데 이 향미유가 맛을 좌우하는것 같더군요!
그런데 자주 먹다 보면 잊어버린다는 .. ㅎ
역시 물이 끓기 시작하면 5분간 조리..
5분이 긴것같기도 하고 짧은것 같기도 해요 ㅎㅎ
팔도불짬뽕 봉지를 뜯어봅니다.

구성물은 면, 건더기스프, 액상스프, 향미유가 들어 있습니다.

이제 조리법대로 팔도불짬뽕을 조리합니다.
1. 국물내기
물 550ml에 액상스프와 건더기스프를 넣고 물을 끓입니다.
향미유는 가장 마지막에 넣어야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액상스프에는 고추장과 양념이 되어 있는듯! ㅎ

물이 펄펄 끓면 팔도불짬뽕 면을 넣습니다.
그런다음 5분간 더 끓입니다.
면이 생각보다 익는데 오래 걸리더라고요! ㅎ

5분동안 끓여야 하므로 물을 생각보다 더 넣는것이 좋고
액상스프는 나트륨량이 높으므로 조금 남기고 넣었습니다.

짜잔 ~~
다 끓인 후 향미유를 넣습니다.
팔도 불짬뽕 대령이요!

이제 휘휘 저어서 먹으면 됩니다.
그릇에 옮겨 담기 귀찮아서 그냥 먹습니다.

향이 진해서 향을 싫어하는 분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맛이 괜찮았습니다.
왠만한 중국집에서 먹는것보다 훨씬 맛이 있는것 같아요!

그런데 양좀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조금 먹다 보면 없어요! ㅎㅎ
요즘 라면류들 왜 이렇게 양이 적은지
용량체크해야 겠습니다.
팔도불짬뽕은 139g 이네요!
짜왕은 134g
불닭볶음면은 14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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